음성생활체육공원 전경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이 오는 20일부터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전면 개장해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 후 마무리 작업과 최종 시설 점검 및 운영 물품 구입을 마쳤다.

이어 시설 운영을 통해 군민 체육 활동 참여율 증대 및 군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다양한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 212억원의 사업비(도비 83억6천만원, 군비 86억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가 투입됐다.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축구장(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의 개장으로 군민의 건강과 여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생활체육공원은 평일과 주말 6시부터 22시까지 이용가능하며 휴관일은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다. 

시설 이용 관련 사항은 음성생활체육공원(☎043-871-59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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