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완료 전경사진 (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470번지에 위치한 음성종합운동장이 개보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재개장된다.

1990년 조성된 종합운동장(대지면적 65030㎡, 건축면적 2497㎡)은 사용년수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군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 25억(기금 12억5천만원, 도비 5억원, 군비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사이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벨로드롬 단차를 최소화하고자 경기장 내 노면을 정비했다.

(제공=음성군청)

또한 이용객들이 종합운동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석과 육상트랙의 변형 부분을 교체 완료하고 변색 된 외부 벽면을 도색해 경관을 개선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다양한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연령층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체육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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