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대소면 의용소방대(대장 조범제)가 25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화기가 없거나 오래돼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가정용 소화기 30대를 기증했다.

지난 6일 취임한 조범제 신임 대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지역 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기증하신 소화기가 유사시 대소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소면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마을 화재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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