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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악화 · 매출 부진 ‘이중고’ … 음성지역 기업체, 우울한 설 명절음성상공회의소, 음성지역 기업체 대상 설 휴무계획 조사
설 연휴 평균 4.1일, 설 상여금 및 선물 지급 지난해 대비 ↓
경영애로., 매출 부진 41.1% · 원자재값 상승 36.5% 순
음성상공회의소 107개 업체 대상 설 휴무계획 조사 경영애로 분석 결과

고금리, 고물가, 자금사정 악화 등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음성지역 기업체들의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가 설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음성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107개 응답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4.1일로 지난해 설 휴무일수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90.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외 9.4% 업체가 5일 이상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해 설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64.2%, 76.5%로 지난해(67.9%, 86.4%)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은 50만 원 이하의 정액을 지급하는 업체가 29.7%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업체가 28.1%,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는 2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 선물은 5만 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43.9%,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51.2%로 조사됐다.

설 명절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55.0%, ‘작년과 비슷하다’ 36.0%, ‘다소 호전됐다’ 9.0%로 나타났다.

경영애로 조사(복수응답)에서는 매출 부진 41.1%, 원자재값 상승 36.5%, 인력 구인 27.1%, 최저임금 상승 19.6%,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18.7%, 환율 변동 11.2%, 기업 관련 규제 7.5%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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