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국민체육센터 직거래장터 (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이 설을 맞아 지난 2일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와 6일 군 본청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료됐다.

앞서 군은 지난 1일 음성군과 친선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대문구, 과천시 3개소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품질과 가격이 좋은 제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음성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로 사과, 배, 쌀, 인삼, 가래떡, 버섯, 계란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5개소에서 실시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3천4백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기록했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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