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7일 청주시 소재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약 50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의 재난 상황 시 실제로 필요한 △자연 재난의 대비·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실습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교육 △실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등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체험했다.

문종락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으로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기투합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창설됐다.

현재 문종락 단장 외 200여 명의 단원들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지역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적설 취약 위험지역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해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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