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지난해 4월 30일 개최된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모습>

서울 뚝섬에서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음성군체육회 홍보단/제공=음성군체육회.

음성군체육회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6일 음성군체육회 따르면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금왕읍↔생극면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제욱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홍보단을 구성했다.

홍보단은 지난 2월부터 각 읍ㆍ면과 전국 마라톤대회장을 찾아다니는 등 마라톤 참가자 모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에는 참가 신청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2007년 이 지역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음성군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마라톤 코스 공인을 인증받은 구간으로 음성의 삼형제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에서 풀, 하프, 10km, 5km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10km이상 참가자들이 편안한 레이스 위해 5km코스를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순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변경해 새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먹거리는 물론, 음성군 농·특산물을 비롯해 각종 기념품이 제공되고 당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음성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은 “오는 3월 28일 접수 마감일까지 각 읍ㆍ면 및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30일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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