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 응한 외국인 주민들과 아사히 신문사 취재진, 센터 직원들/제공=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일본 아사히 신문사 취재진이 지난 10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이하 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에 따르면 아사히 신문사의 이번 방문은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돕고 있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의 운영방침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일부 선진국에서 산업현장의 노동력 감소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외국인 유치 정책이 국가의 당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도 과거의 보수적인 이민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기 위한 정책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문화부 이지안, 교육부 정미영, 아사히 신문사 오다마코토 기자, 박한교 센터장, 상담부 임하진, 통역사/제공=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아사히 신문사 오다 마코토 기자는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들의 노동시장과 외국인 주민에 관한 지역별 정책 및 사회통합 조례 연구에 음성군의 사례가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 신문은 1879년 오사카에서 창간된 일본의 3대 신문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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