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래상담’이란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돕는 청소년 모두가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에서 ‘청소년폭력’으로 확대 운영, 또래상담 사업 대상을 재학생 중심에서 학교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지역센터 중심의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과정 운영 등 올해 또래상담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제공=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별 또래상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래상담사 연합회 구성을 위한 학생 추천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 ▲카운슬러 대학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개인 및 집단상담 ▲수능 후 집담상담 프로그램(나다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석문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고 집단 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형성해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위클래스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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