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재만 공공위원장, 반기원 민간위원장)는 22일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즉시 섭취가 가능한 1인 5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통조림, 햇반 등)과 과일이 들어있어 장애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식료품 전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생극면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0가구에 직접 먹거리를 전달해 지역주민이 직접 소외계층을 살피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의 분위기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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