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재)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는 2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대소장학회는 지난 11일까지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중·고등·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장학생 선발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이사·감사와 후원위원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28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오늘이 디딤돌이 돼 선발 학생들이 대소면은 물론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2018년 설립해 올해까지 장학생 130여 명을 선발하고 총 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대소장학회는 향후 장학기금 1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 재경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대소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후원의 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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