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동연 경기지사/제공=음성군청.

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고향인 음성군 금왕읍 무극전통시장을 방문,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지사는 “고향인 음성군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함께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며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항상 고향 음성군을 잊지 않고 아껴주시는 김동연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음성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출신으로, 이날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