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2020년 4월 11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선거인수는 총 185,137명으로 집계됐다. 

1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음성군은 80,441명, 진천군은 72,649명, 증평군은 32,047명 등 총 185,137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거소투표자수는 음성군이 184명, 진천군이 136명, 증평군이 53명 등 총 373명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충북혁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등 2개 읍면은 총 34,156명으로, 증평군의 32,047명보다 2,109명이 더 많았다.

음성군 맹동면은 10,902명, 진천군 덕산읍은 23,254명이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음성지역 사전투표소는 음성읍 음성실내체육관(1층), 금왕읍 금왕읍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 소이면 소이초등학교(1층 체육관), 원남면 원남면주민자치센터(1층 북카페), 맹동면 맹동면주민자치센터(1층 1강의실), 대소면 대소국민체육센터(1층), 삼성면 삼성초등학교(1층 다목적실), 생극면 생극초등학교(1층 체육관), 감곡면 감곡면주민자치센터(1층 공부방) 등 9개 읍면에 각각 1개소가 설치된다.

한편, 22대 총선 충북지역 선거인수는 총 137만2303명이다. 21대 총선보다 1만8598명(1.4%) 증가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