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지난 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실모아사랑’(회장 양금석)이 성인문해교육(한글교실, 중학학력인정) 학습자들에게 수세미 1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실모아사랑’은 지난해 1월 결성해 12명의 회원들이 틈틈이 수세미와 목도리를 떠 지난해 음성군 내 복지시설 등 4개의 기관에 약 14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회원들은 월 1회 금빛평생학습관 동아리실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손뜨개 뜨는 방법을 공유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수세미와 목도리를 완성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한 학습자는 “예쁜 수세미를 선물로 받으니 공부가 더 잘될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가 배움을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실천 모형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빛평생학습관(☎ 043-871-4924), 설성평생학습관(☎ 043-871-4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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