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군수는 15일 주간 업무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사업 신속 추진 △내고장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 안내 △군민안전보험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폈다.

조 군수는 군 현안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분기에 접어듬에 따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아직 발주되지 못하거나 지연되고 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공해 장마철 전에 사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준공을 앞두거나 리모델링 등을 마쳐 운영을 앞둔 시설은 계획한 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가 9만542명인 것과 관련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군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홍보를 재차 강조했다.

조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홍보를 위해 기업체를 방문해 보면 관내 실거주하면서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근로자가 생각보다 많다”며 “공직자들은 ‘내고장 음성애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 운영 시 실거주 근로자들이 우리 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조 군수는 “태풍·홍수·강풍 등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등의 가입을 군민에게 적극 독려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을 추가하고 스쿨존과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확대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차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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