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남국)는 18일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삼성면장학회는 삼성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서 초·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및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2024년도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작년보다 8명이 늘어난 총 56명(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15명)으로 초등학생 각 30만원, 중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각 10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200만원으로 총 49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남국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면의 인재들이 큰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삼성면장학회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삼성면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지역의 농가, 상인, 기업체 등 많은 사람의 관심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311여 명에게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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