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군수는 7일 주간 업무 회의를 주재하고 △음성품바축제 점검 △지역경제 활성화 △병해충 예찰 등 현안 업무를 살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음성품바축제와 관련 조 군수는 “축제는 참여 단체와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특히 많은 관광객 방문에 따른 주차 대책과 길놀이 퍼레이드 등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행사는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검토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요원 교육 및 배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사고대응 체계구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조 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는 지역 상권 이용과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최근 잦은 비와 기온 상승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돌발 해충 등 농경지와 산림 병해충에 대한 꼼꼼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찰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4일 도지사 방문과 17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군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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