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과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대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시설 지원 기증식을 가졌다.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조기 적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시설에는 3740지구 음성한마음,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의 글로벌보조금 약 4,800만원이 지원됐다.

유순익 센터장은 “교육 시설지원을 통해 의사소통의 문제로 곤란을 겪던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문제 및 노무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음성군외국인노동자센터는 2014년부터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법률상담 등 한국생활에서 겪는 생활 및 법률적 고충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밖에 한국어교육, 운전면허 필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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