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캠프에 참여한 대소유소년축구단 선수들.

부윤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진현 목사)가 운영하는 대소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축구캠프 꾸미꾸미'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는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축구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13개 배움터 300여 명의 축구 장학생들이 참가했다.

축구캠프는 전문적인 축구 기술 전수, 국가대표 여자축구팀의 심리코칭을 담당했던 한체대 윤영길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멘탈트레이닝, 피지컬트레이닝, 체력측정, 영양교실 등 다양한 보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지도자들은 컨설팅을 통해 유소년축구단을 운영,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등을 모색했다.

한편 캠프기간 중 초. 중등부로 나누어서 개최된 배움터별 축구대회에서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중등부, 초등부 2개 부분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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