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공연 모습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주민들.

2018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뮤지컬 공연이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오전 10시 음성군 관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선보였다.

‘떼쓰는 아이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이번 공연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음성군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유·아동과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은 불안정한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유·아동기에 친구들과 부모와의 소통 방법을 익히고 올바른 사회성 증진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행동장애 및 과잉행동장애 예방을 위해 성장과정에서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전달해 뮤지컬의 만족도를 높였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유·아동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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