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충북혁신도시를 집중단속지역으로 선정하고 진천군과 합동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19개 업소를 불시 단속한 결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사례 및 수수료 요율표 미게시 등 4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법률 위반내용은 경미한 사항에 해당되어 현장 지도했다.

이번 중개업소 단속은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기 전에 중개업소들이 불법행위 조장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앞으로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등 후속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음성군 민원과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이 걸린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도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앞으로도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불법거래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 사전예방 및 사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추가 조사하여 과태료부과,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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