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와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조병옥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로효친 사상을 받들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로 헌장낭독 및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김기웅 분회장을 비롯한 43명과 4개 단체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품바 공연, 색소폰 연주, 민요 공연 등 다양하게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9988 행복나누미 경로당 프로그램 시범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과 노인복지향상에 힘쓰는 여러 단체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사회로 환원하는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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