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전담팀을 구성·운영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사무실을 개소하고 전담팀을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유아교육담당장학관이 주도하에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기존 감사결과 이행 점검, 신규 비리신고 조사, 종합컨설팅,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행정 착오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제도 정비 등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유치원 운영을 충실하게 한 유치원은 더 잘 운영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립유치원 관리·감독 강화로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하고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보를 위해 유치원 관련 기관과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치원 비리신고는 전화(043-290-2781~3) 또는 홈페이지(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마당-신고센터-통합부조리신고센터-유치원 비리신고센터, www.cbe.go.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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