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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타임즈 개소식(開所式)에 붙여내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음성타임즈 개소식
개소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조창희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17년 2월 10일자로 창간호를 발간한 당사(음성타임즈)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금왕읍 소재 ‘봄날 예식장’에서 음성군 각계각층 약 150여 명의 손님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새로운 지역언론’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엽 부군수, 윤창규 군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官界)인사들과 지역언론계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가섭사 주지 상인스님, 성공회 소진원 신부,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장 차흥도 목사, 꽃동네 윤시몬 수녀 등 각 종교계인사들, 시민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일반 군민들까지 예상 인원 100명을 훨씬 넘기는 인원이 축하의 발자국을 남겼다.

조창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실학자 이수광의 “언로(言路)는 심로(心路)”라는 말로 “언론의 기본 책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함축적으로 이야기했다.

창간 배경을 설명한 고병택 편집국장은 "음성타임즈는 군민들의 삶을 응원하는 신문, 진정한 농민.노동자.서민의 대변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음성타임즈의 창간이념을 설명하고 있는 고병택 편집국장

이날 대표이사와 편집국장의 목소리를 통해 울려 퍼진 음성타임즈의 산성(産聲:갓 낳은 어린아이의 첫 울음소리)은 당사의 임직원들과 후원자들이 숙고(熟考)를 거듭하는 출산의 고통을 머금고 창간 이념으로 정립됐다.

그러나 독자들에게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도식적(圖式的)인 ‘입에 발린 소리’로 들렸을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구태의연하게 여겨질 수 있는 개소식까지 열어가며 음성타임즈의 탄생과 창간이념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독자들에게 “음성타임즈 구성원들 양심을 향한 스스로의 약속”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말을 내뱉기는 쉽지만 내뱉은 말을 지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음을 알기에, 공개적인 ‘금연 선언’이나 ‘다이어트 선언’으로 ‘금연’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듯, 이제 막 출발점에 선 음성타임즈가 ‘입에 발린 선언(宣言)’이 아닌 ‘입바른 서언(誓言)’이 되도록 일부러 물을 엎질러 버린 것이라 여겨주기 바란다.

이제 이미 살은 시위를 떠났다. 우리가 쏜 살이 과녁에 관중(貫中)하기 위해서는, 음성타임즈가 이미테이션(似而非)이 아닌 진품(眞品)이 되기 위해서는, 독자들의 감시와 관심 그리고 격려와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참 언론은 오로지 글로써 진실을 이야기할 뿐…

많은 독자들이  ‘음성타임즈의 産聲’이 실제행동으로 이행되는가를 지속적으로 지켜봐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개소식 전 본사 조창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정성엽 부군수(오른쪽 두번째) 등 하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공덕환 기자  es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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