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6일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지역 현안과 여론에 대해 토론을 했으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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