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민구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음성군 기업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음성군 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013년 9월 창립돼 300여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제1~3대 회장으로 기업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이병홍 정화환경산업㈜ 대표가 이임하고, 제4대 회장으로 강민구 ㈜페이퍼팩 대표가 새롭게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강민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상호간 친목 도모, 기업하기 좋은 음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임하는 이병홍 회장에게 음성군 기업발전 유공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의에서 소이면 기업체협의회는 다용도 선반 100개(600만원 상당)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선반은 소이면 기업체협의회 소속 ㈜케이엘피엔씨(대표 김용관)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달원 소이면 기업체협의회장은 “소이면 기업인들이 뜻을 함께하여 이번 다용도 선반을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소이면 기업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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