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특별단속에 나선 음성경찰.

지난해 음성군내 화물차량에 의한 사망사고이 7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2건 대비 5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음성경찰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화물차량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음성경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충북지방경찰청 싸이카 순찰대 등 총 10대의 싸이카를 출동시켜 36번·3번 국도 등 화물차량의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단속을 실시했다.

집중단속 기간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건으로 전년도 55건 대비 63%가 감소했다. 올해 교통사망사고도 1건으로 지난해 4건에 비해 75%나 감소했다.

한편 음성군은 10개의 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를 비롯 1,871개의 기업체가 분포되어 있어 주요 국도·지방도 등 화물차량의 운행량이 많고 화물차량들의 교통법규위반 행위가 잦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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