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쇠퇴하는 지역의 산업기반을 되살리거나 주차장 등 생활SOC를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한다.

충북도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음성군이 신청한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나가는 음성의 중심도시’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음성군은 이에 따라 4년간 국비 85억원 등 36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도시재생사업은 음성읍 읍내리 일원 15만2841㎡에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 복합화, 48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광장·문화거리 조성 등을 담고 있다.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하반기에도 철저한 준비와 사업성 확보로 3개 이상 사업을 발굴하고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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