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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매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충북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7000원으로, 전년(19만원)대비 3.6%(7000원) 올랐다.

이는 2013년과 2014년 18만8000원에 머물던 수준과 비교해 3년새 1만원가까이 오른 것이다.

학교급별 월평균 사교육비를 보면 중학교가 22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교 20만6000원, 고등학교 15만8000원이었다.

다만 사교육 참여율은 지난해 60.5%로, 전년(61.6%)대비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가 71.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됏고, 중학교(60.5%), 초등학교(43.4%)순이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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