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음성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경찰은 현재 주택가 등지의 양귀비 밀경작 및 아편 밀조·밀매·사용 행위와 도심지 실내, 농촌 야산 및 텃밭 등지의 대마 밀경작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음성경찰에 따르면 양귀비 재배는 주로 주택가의 옥상이나 담장 내 화단 또는 텃밭, 비닐하우스 등 주변의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은밀히 재배하는 밀경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음성경찰은 최근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수사에 도입,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3시경 금왕지구대는 개인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으로 양귀비 86주를 불법 재배한 오 모씨(여, 72세)를 검거하기도 했다.

음성경찰은 양귀비 개화시기인 5월을 맞아 낮 시간대 드론을 적극 활용해 양귀비, 대마 등 밀경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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