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햇살愛 사회봉사단’이 25일 새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악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25일 음성군 음성읍 소재 새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과 후 음악 활동에 필요한 드럼세트, 심벌세트, 마이크 등 악기를 지원했다.  

새순지역아동센터는 음성 지역의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4명 등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센터의 방과 후 밴드교실이 예산 부족으로 드럼을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먼저 “아이들이 밴드 활동에 적극적이었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음악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월 음성지역 전담 사회공헌팀인 ‘햇살愛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음성복지요양원과 음성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햇살愛 사회봉사단’은 음성지역 ‘햇사레’ 브랜드를 활용한 한국동서발전의 음성지역 전담 사회공헌단으로, ‘희망을 담은 사랑으로 음성과 동서발전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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