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충북 보은군에서 올해 두 번째 가족나들이 ‘참 소중한, 우리라서’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나들이에는 센터에 등록된 회원 및 가족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속리산 법주사와 보은 대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법주사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자연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센터 회원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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