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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농구경기 참관하던 필리핀 노동자 심근경색으로 숨져
28일 생극추모공원에서 최법관 신부가 장례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음성군 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노동자들의 ‘제1회 음성 겨울철 농구리그’에 참가했던 필리핀 30대 남성이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당시 A씨와 병원에 동행했던 필리핀 동료 B씨는 “체육관에서 식사를 하던 중 (A씨가) ‘가슴이 아프다’며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했다.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며 “병원에서 응급조치와 검사를 하고, 2시간여 동안 이상이 없어서,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 왔는데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

최법관 신부가 장례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유족의 요청으로 당일부터 나흘간 빈소를 마련해 조문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는 28일 청주 목련공원 화장장에서 화장을 마치고, 부인과 자녀, 동료, 친구들의 애도속에 생극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이날 장례미사는 천주교청주교구 최법관 신부의 집전으로 이루어졌다.

한펀 음성 필리핀 커뮤니티의 농구축제는 관내 필리핀 노동자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음성지역 6개팀이 참가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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