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호선 후보, 이낙연 前총리.

이낙연 前총리(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가 4·15 총선 중부3군(음성·진천·증평) 선거구에 출마한 임호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12일 임호선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낙연 前총리는 “경찰 조직에서 국민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온 임 후보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후원회장직을 전격 수락했다.

캠프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前총리는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 후보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분야의 전문가"라며 "총리 시절 조류독감, 아프리카 돼지열병, 메르스, 강원도 산불 등의 재난을 성공적으로 대처해 ‘안전 총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 문제 전문가인 임 후보와 제21대 국회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면 중부3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호선 후보는 “경찰 재직 시절 총리로 모시며 존경해 왔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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