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제322회 임시회 모습(원내는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장)

음성군의회 제322회 임시회를 22일 개회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음성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최용락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4일까지 제1차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조천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예산안이 제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엄숙히 인식해야 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지난 16일 2020년 당초 예산액 6,173억보다 582억이 증가한 6,75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장의 개회사를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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