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225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19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9명, 경기 2명, 인천 3명, 충북 1명, 경북 1명, 대구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지난 20일부터 등교수업 중인 충북 도내 학생 27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등교수업 학생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학생은 276명(119구급대 이송 55명)이다.

25일 하루에만 86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6명은 119구급대가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다행히 검사받은 학생 중 2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84곳, 특수학교 10곳, 기타 학교 2곳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27일에는 유치원 315곳 유아 1만6049명(1020개 학급), 초등학교 267곳 1학년 학생 1만3246명(635개 학급)과 2학년 학생 1만4580명( 696개 학급)이 등교수업을 한다.  

중학교 127곳 3학년 학생 1만2914명(507개 학급), 고등학교 84곳 2학년 학생 1만3660명(552개 학급), 특수학교 10개교 전체 학생 1294명(266학급)도 등교수업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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