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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내 '코로나19' 33번째 확진자가 5일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어제 저녁,  후각 · 미각소실,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금왕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천 이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5일 오전 10시30분 양성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대소면 거주 33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거쳐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음성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35명(진천군19번, 대전455번 포함)으로 늘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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