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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중인 음성소망병원 3병동에서 12일 저녁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음성군224번)

이번 224번 확진자는 12일 오전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이날 저녁 10시42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224번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소망병원 누적 확진자는 환자 133명, 직원 18명 등 총 151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음성군 누적확진자는 소망병원 151명, 일반인 62명, 해외입국자 11명 등 총 224명이다.

한편, 현재 소망병원 13개 병동 중 3병동, 11병동, 12병동 등 3개 병동이 코호트 격리 중이고, 10병동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감염병 전담치료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10병동에는 소망병원 경증환자를 비롯 진천 도은병원 등 외부 확진자가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0개 병실이 거의 채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9개 병동 및 인근 현대정신병원은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상태이다.

11일까지 코호트 격리중인 3개 병동에는 환자 77명과 직원 12명 등 89명이 머물고 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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