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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5일 새벽 15명의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음성군265번∼279번)

내국인 1명, 외국인 14명 등 총 15명의 확진자는 대소면 소재 기업체 근로자들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회사 네팔인 근로자 2명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4일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및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5일 06시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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