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한일제관음성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음성소빙서)

삼성면 한일제관음성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음성소빙서)

삼성면 한일제관음성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음성소빙서)

삼성면 한일제관음성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음성소빙서)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음성하이텍산단에서 알루미늄캔을 제조하는 한일제관음성공장에서 23일 새벽 0시10분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충북, 충남, 경기도 등 인근 지역 소방차량 60여대와 군부대 장비차량 등이 총동원되어 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건물 안에 인화성 물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3만3천여㎡에 이르는 공장 6개 동으로 번졌고 본동 1곳이 전소됐다. 야간작업 중이던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화재는 소방서 출동 10시간 30여분만인 오전 10시4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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