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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에서 11일 오전 8시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605번)

40대 여성인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음성597번)의 가족으로, 접촉 전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백신접종을 두 차례 맞고, 2주간 항체 형성 기간을 거친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더라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수동감시 대상이었던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현재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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