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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연휴가 끝난 23일 오전 외국인 3명을 포함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651~654번)

지역별로는 음성읍 3명, 대소면이 1명이다.

먼저 651, 652, 653번 등 3명의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음성647번)의 접촉자로 거주지는 모두 음성읍이며 국적은 키르키스탄이다.

651번(20대, 남)은 지난 11일부터 기침, 발열 증상이, 652번(20대, 남)은 지난 22일부터 콧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653번(30대, 남)은 증상이 없었다.

654번은 대소면 거주자(80대, 여)로 전날 확진된 음성읍 20대 여성(음성649번)의 친척으로 지난 18일부터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났다.

654번은 앞서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 4명은 전날(2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결핵연구원의 검사결과 이날 오전 10시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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