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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로 반짝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또 다시 급증했다.

음성군에서 21일 676명의 확진자가 대규모로 추가됐다.(음성13954번~14629번)

전날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잠시 주춤했던 기세가 하루 만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676명의 확진자는 전날 259명 대비 417명이 높은 수치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5천명에 근접했다.

거주지별로는 금왕읍 191, 음성읍 110, 맹동면 54, 생극면 28, 대소면 131, 삼성면 27, 감곡면 30, 원남면 11, 소이면이 7명이다. 타시군 거주자는 85명이다.

10대이하 영유아 확진자는 102명, 10대 확진자는 99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지난 16일 기준 음성군 내 재택치료자는 모두 1,705명으로 일반관리군이 1,409명, 고위험 집중관리군은 29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지난 13일까지 20명에서 1명이 추가된 21명이다.

(앞서 음성군보건소에서 발표했던 787명은 확진자 중복 등으로 111명이 감소한 수치로 수정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제공=음성군보건소)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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