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음성꿈드림 라오슬아 안성국 회장/사진제공=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음성꿈드림, 센터장 이석문) 라온슬아 안성국(19) 회장이 2022년 학교밖청소년 환경캠페인 ‘우리가 살아갈 지구, 우리는 환경지킴이’ 특공대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5일 음성꿈드림에 따르면, 안성국 회장은 지난 2일 부산시 소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캠페인 동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미니 환경 강연과 공모전 수상 청소년들과 '타일러 라쉬'가 함께하는 환경퀴즈게임쇼 ‘에코마블 두 번째 지구는 있다’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심사했다.

음성꿈드림은 그동안 와우 환경교육센터 견학, EM 흙공 만들어 하천정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사진제공=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성국 회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음성꿈드림 청소년들이 다 함께 환경캠페인 활동을 추진한 내용을 중심으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기후 위기 등에 따른 환경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구를 지키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온슬아는 음성꿈드림 청소년 참여위원단 참여 자치기구로, 안성국 회장은 제2기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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