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과 송춘홍 의원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벚꽃길을 찾은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

수 백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생극면 ‘응천십리 벚꽃길’이 봄철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평일은 물론 특히 주말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이다. 전국에 입소문을 타면서 출렁다리와 함께 음성군의 봄철 관광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간 움추렸던 벚꽃향연이 재개되면서 응천십리에도 활기가 다시 넘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제1회 응천십리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3일 졸업사진 촬영차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 송춘홍 의원을 만날 수 있었다.  

흩날리는 벚꽃 잎, 알 수 없는 떨림, 
꽃비를 선사하는 응천십리 벚꽃길 풍경이다.

영상/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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