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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소리> 음성군 "능동감시 우한입국자 7명, 전원 감시 해제"음성군의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

음성군의회 2월 정례간담회가 4일 속개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음성군이 관내 확산 방지 대책 및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의회에 보고했다.

이날 이순옥 음성군보건소장에 따르면 그동안 (충북혁신도시 내 인재개발원에 격리조치된) 우한 입국자 중 7명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으나, 현재 감시 해제된 상태이다.

이순옥 소장은 “현재 재난종합상항실과 보건소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면서 “재난종합상황실 2명, 현장통합상황실 7명, 진천혁신도시 2명, 민간합동감시단 2명 등이 매일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에 차단마스크 12만 5천개가 배부됐고, 관내에 손소독제 1,470개가 보급됐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일 2회에 걸쳐 방역 및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천희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7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는 ▲영유아용 마스크를 포함한 KF94이상 마스크 17만개 구입에 4억2천5백만원 ▲손소독제 및 실내용 살균제 4만8천개 구입에 2억6천4백만원 ▲초미립자 살포기와 자동손소독기 20여개 구입에 1천1백만원 등이다.

(왼쪽상단) 이순옥 보건소장이 4일 음성군의회에 신종 코로나 방역대책 및 현재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련 정보는 매일 충북도 공보관실을 통해 일괄 배포되고 있다. 도에서 일괄 배포하는 게 혼란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 충북도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촉자는 총 6명으로 능동감시 3명, 해제 3명이다. 중국 입국자는 60명으로 격리 17명, 능동감시 10명, 해제된 인원은 33명이다.

충북혁신도시 인재개발원에는 173명의 우한교민이 임시생활하고 있다. 현재 입소자 1인 1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부출입과 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식사는 1일 3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매일 2회 건강체크 및 임상증상을 확인해 나가고 있다. 시설 입소자가 사용한 폐기물은 전용 폐기물에 수집, 폐기 조치된다.

도내 중국 유학생에 대한 비상 대책도 수립됐다.

충북도는 6개 시군 및 12개 대학의 유학생 2,304명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전담반을 구성해 비상연락망(위챗)․카톡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청주대, 극동대, 교통대 등에서는 입국시기 연기를 검토하고 있고, 졸업식 및 입학식 등도 취소 또는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극동대에서는 교환학생 파견을 중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지역경제활성화 대책과 관련 충북도 수출의 51.9%를 차지했던 대중국․홍콩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실적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처방책도 나왔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50억 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음성군․진천군 소상공인들에게 오는 10일부터 1개 업체당 5천만원씩 100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율은 3.5%로 도가 2% 지원하고 자부담은 1.5%이다.

아울러 몽골, 러시아, 인도 등 중국 대체시장에 사절단 파견, 컨설팅 등 수출바우처 지원 및 신규 해외개척 기업보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상품권 현재 구입액의 4~6% 할인을 최대 10%까지 확대 할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생산품 애용 홍보비 1억원을 지원하고 음성・진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을 10%까지 확대 지원한다.

충북혁신도시 인재개발원 정문 앞에 위치한 아파트단지 모습./2020.1.29일 현장

지역사회전파 차단을 강화하는 조치도 연일 이루어지고 있다.

후베이성에서 최근 2주 이내 체류 또는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4일부터 입국이 제한된다. 특히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조치된다.

청주공항 중국노선 운항도 일시 중단된다. 현재 10개 노선 중 2개노선(위해, 연길)만 운항하고 8개 노선은 운휴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일부터는 1개 노선(연길, 주 3회)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는 지역주민 2차감염 예방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에 방역마스크 36만개, 손소독제 1만개를 지원하고 있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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