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음성군 전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일시 유예된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존에는 고정형CCTV로 08시부터 18시까지 유예시간 20분을 두고 단속이 실시되어 왔다.

그러나,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불법 주'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이번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충북혁신도시 일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가 실시되고 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