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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21일 오전 8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491번, 492번)

지역별로는 대소면 1명, 감곡면 1명 등이다.

대소면 거주 491번은 대구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접촉자 검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20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492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감곡면 가구단지 외국인근로자로,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9일부터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감곡면 가구단지 관련 확진자는 19일 오전 3명, 오후 11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감곡면 가구단지에는 가구업체 11곳이 입주해 있다. 5개업체가 3개동의 기숙사를 함께 쓰는데, 이번 확진자들은 이곳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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