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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27일 오전 8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511,,512,,513,,514,515번)

지역별로는 음성읍 2명, 감곡면 2명, 금왕읍 1명 등이다.

음성읍 확진자 2명은 각각 20대 남성(511번)와 60대 여성(512번)으로,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음성읍 일가족 4명 중 2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511번은 지난 26일부터 고열, 512번은 지난 18일부터 몸살 증상이 있었다.

감곡면의 2명은 가구단지에 근무하는 네팔(512번)과 베트남(513번)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다. 증상은 없었다.

이로써 감곡면 가구단지 관련 음성군 확진자는 19일 14명, 21일 1명, 23일 3명, 27일 2명 등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금왕읍 515번 확진자는 40대 중국여성으로, 이천시 마스크 제조공장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난 25일부터 미열,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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