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원남면 천주교 보천공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원남면 주봉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상 농가는 2주일 전 교통사고로 농가주가 병원에 입원해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날 공소 신자와 가족 등 20여 명은 300여평 밭에 비닐을 씌우고 참깨 정식을 도왔다.

보천공소 신자인  반영찬 원남면 주민자치회장은 “농사는 때와 시기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통사고로 제때 작업하지 못하는 농민의 애타는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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